-
우리 학교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우수한 벤처기업인들 을 배출했다는 점에서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다.벤처기업의 산실, KAIST당시 우리 학교는 현장을 중요시하는 교과과정을 채택하고 있었고, 산업계와의 소통을 중요한 개념으로 삼았다. 이에 학생들은 산학협동 프로젝트로 자연스럽게 사업의 길로 들어섰다. 역으로, 프로젝트를 하며 현장감도 익히면서 새로
기획·특집
김선린 기자
2011.05.11 22:42
-
우리 학교는 벤처산업을 최초로 주도한 1세대부터 지금까지 무수한 기업인들을 많이 배출했다는 점에서 벤처기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과기회가 확장해 설립된 벤처기업협회는 한국벤처산업의 역사와 그 시작을 같이했다. 1980년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역사를 우리 학교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본다벤처, 그 새로운
기획·특집
김선린 기자
2011.05.11 22:40
-
<사랑하는 제자들아>를 쓰게 된 동기는잇단 자살로 인해 실의에 빠진 학생들을 위로하고 새 용기를 주고자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쓰게 되었다.이번 일에 대한 생각은매우 불행한 일이며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교는 이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고, 원인과 해결책을 학교 제도의 개선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수들의 가치관이란 측면에서도 종합적으
사람
김선린 기자
2011.04.26 20:51
-
일간지에 <퇴진이 해결의 출발점> 칼럼을 기고하게 된 동기는학교 내부의 의견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는다고 느꼈고, 그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교수협의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238명 교수의 77%가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한 만큼, 나의 의견이 평균적인 의견과 별 차이가 없다고 느꼈다.이번 사건에 대한 생각대부분의 학생들은 등록금을
사람
김선린 기자
2011.04.26 20:50
-
지난 12일 오후 7시 경 ‘학사운영 및 교육개선(안)'이 교무처장과 학생처장 명의로 교내 포털 사이트와 캠퍼스 곳곳에 공지되었다. 개선안에는 납입금 제도와 영어 강의 등 교육 정책에 대한 꽤 많은 변경 사항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발표된 지 약 5시간 만에 철회되었다.이 개선안은 ▲기존의 차등 수업료 부과 제도를 개선해 학사 8학기동안 수업료
종합
김선린 기자
2011.04.26 19:44
-
지난 13일 늦은 9시 우리 학교 대강당에서 대학원총학생회(이하 원총) 비상학생총회(이하 비상총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고, 의사정족수인 1,108명을 넘지 못해 비상총회가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회의는 원총이 현 상황과 대안을 발표하고 학우들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원총은 연차초과 제도와 기성회비 부과, 소통의 개
종합
김선린 기자
2011.04.24 23:15
-
지난 8일 우리 학교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총장과의 대화' 라는 이름의 간담회가 열렸다. 400명 정원의 간담회장은 참석 학우들로 가득 차고도 넘쳤다. 간담회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지는 못 했지만 여러 학우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이루어진 논의 중 굵직한 내용을 위주로 지면에 담았다 오후 7시에 시작하기로 했던 간담회
종합
김선린 기자
2011.04.11 11:14
-
다각 보행 로봇의 개발한국과학원과 기계연구소, 전자통신연구소 등 3개 기관의 로봇공동연구팀의 책임자였던 변증남 교수는 1987년부터 2년여 간 과학기술처로부터 1억 원을 지원받아, 스스로 목표점을 찾아 걸음을 옮길 수 있는 보행 로봇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이 로봇은 스테레오 시각장치와 패턴 인식기법, 여러 가지 센서를 이용한 피드백조절장치와 인공계획 기능
기획·특집
김선린 기자
2011.03.13 22:38
-
1973년 92명의 석사과정 학생만으로 시작한 한국과학원은 1970년대 말까지 1000여 명의 학생을 교육시키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이공계 대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설립 초기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선진 교육연구기관을 우리나라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이다. 그러나 8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의 정치적 격동기와 맞물려 한국과
기획·특집
김선린 기자
2011.03.13 22:33
-
지난 6일 2011년 상반기 1차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이번 전학대회부터 2010 하반기 임시 전학대회에서 제정된 의결기구운영세칙에 따라 기존의 과학생회장, 자치단체 회장단 등과 더불어 10여 명의 각 과학생회 인원 비례 대의원이 참석해 전학대회의 대표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먼저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가 겨울 사업결과와 결산
종합
김선린 기자
2011.03.13 22:15
-
우리 학교 캠퍼스에 자리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본관 앞에서 지난달 7일부터 천막 농성이 벌어지고 있다.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아침, 저녁으로 정문과 쪽문 등에서 선전전을 하고 매주 목요일 집회도 한다.KISTI는 비정규직 노동자 16명 중 13명이 노조에 가입하자, 계약을 맺은 용역업체를 기존의 태광실업(주)에서 나이스캄이라는 신규
캠퍼스
김선린 기자
2011.03.02 22:52
-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 언론기금 운영, 예산자치제 시행, 의결기구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규정이 만들어졌다.지난달 6일 열린 총학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는 감사위 세칙, 언론기금 운영세칙, 예산자치제 시행세칙, 의결기구 운영세칙을 제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총학 회칙으로 제정된 감사위와 언론기금, 예산자치제에 대한 세
종합
김선린 기자
2011.03.02 22:36
-
지난 11일 오후 2시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11년도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과정 771명, 석사과정 1,111명, 박사과정 507명이 졸업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오명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식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서 명예박사 학위수여가 있었다. 명예박사로는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오이원 여사
종합
김선린 기자
2011.02.13 22:11
-
오는 3월 2일 KAIST 어린이집(가칭, 이하 어린이집)이 우리 학교 인터내셔널센터에 개원한다. 어린이집은 자녀를 둔 교수, 학생,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들이 일과시간 동안 자녀를 위탁할 곳이 없다고 제기해왔던 요청에 의해 설립되었다. 어린이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0세반 6명과 1세반 15명 등 모두 2
캠퍼스
김선린 기자
2011.01.16 21:49
-
학우들은 제24대 학부총학생회 의 지난 1년에 대해 3.5의 성적을 매겼다. 학부총학생회 박승 회장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회장 본인은 어떤 성적을 주고 싶은지 물어보았다. 설문에 응답한 학우 중 지지한다고 답한 학우가 가장 많지만, 모르겠다는 평도 상당하다‘소통’이라는 화두가 굉장히 자주 쓰여 자칫
기획·특집
김선린 기자
2010.11.29 01:40
-
앞으로 제25대 총학생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지출마할 때 내세웠던 공약 모두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년 2월까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준비한 공약들을 좀 더 구체화해 내년 임기가 시작하면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총학생회는 학우들을 위해 일을 하는 단체이기 전에 사람들 사이의 조직이다. 사람 중심으로 운영하는 게 목표다. 이
종합
김선린 기자
2010.11.29 00:33
-
[등록금 정책 변화, 그 이후]등록금심의위 vs 수업료 자체 인하현재 제24대 학부총학생회 <PLUS+>에서 실질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명목상의 수업료는 남아 있는 상태다. 당선 이후 각 선본이 어떤 정책으로 등록금 정책을 더 개선해 나갈지 토론이 진행되었다. <우리누리>는 학우들의 의견이 등록금 산
기획·특집
김선린 기자
2010.11.23 02:00
-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와 학교 당국의 협상 끝에 등록금의 실질적인 부담이 크게 줄었다.개정된 등록금 정책에 따르면 연속으로 성적이 미달되는 학기 수에 따라 기존 납부금의 일정 비율을 차등적으로 징수한다. 성적이 미달 된 첫 학기에는 현재 징수하는 금액의 1/2을 내고, 연속으로 성적이 미달되면 두 학기째 3/4을 납부한다. 세 학기 이상 연속으로 성적이
종합
김선린 기자
2010.11.23 00:51
-
<우리누리> 곽영출 정후보출마하게 된 동기는2007년 학부 교육 개혁 이후 학우들의 학업 부담이 커지고 학생 권리가 위축되었다. 학업이 대학생활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난 1년간 총학에서 많은 일을 하면서 내년에도 학우들이 행복한 대학 생활을 누리고 학교를 상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싶었다.당선이 된다면 그 각오는우선,
종합
김선린 기자
2010.11.09 20:55
-
2008년부터 학교는 연차초과자 감소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이 정책으로 인해 2년 전 제23대 총학 선거에서는 우리 학교 총학 역사상 최초로 선거가 무기한 연기되어 사실상 파행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러한 초강수를 두면서 연차초과자가 학생 대표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한 학교의 입장은 변함이 없는 듯하다. 이승섭 학생처장은 지난 6일 제25대 선관위에 공문을
기획·특집
김선린 기자
2010.11.09 20:14